박현국 봉화군수, AI 방역현장 관계자 격려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1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대응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통제초소와 군 계란환적장을 방문했다. 이날 박 군수는 봉화읍 도촌리 통제초소와 계란환적장을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실태와 계란 환적상황 점검과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빈틈없는 방역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전남 고흥군과 무안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AI)이 검출돼 지역내 200만수의 산란계 밀집단지인 도촌양계단지에 유입우려가 높아 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신종길 센터소장은 “동절기 AI 특별방역대책기간 계란 환적장, 농장, 산란계 밀집단지, 이동통제초소 등 통헤 24시간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보고했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에도 빈틈없는 차단방역과 상시예찰을 통해관내 AI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지역사수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군은 동절기 AI 발생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위해 지난해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의 지자체에서 최초로 도촌리 계란환적장을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