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임종배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12일 경북도 포항시에 위치한 포항예비군훈련장을 방문, 예비군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올해 마지막 대구경북지역 동원훈련에 참가한 예비군들을 격려하고 소통함으로써 예비군들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청취해 향후 제도개선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해병대동원지원단에 빈대 등 방역 및 소독을 강화하여 안전한 동원훈련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이번에 예비군들이 제시한 의견을 검토하여 내년도 동원훈련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