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일 롯데시네마 상인점에서 자원봉사자와 초청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달서구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올 한 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와 축하객, 주요내빈 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1년간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한 서로를 격려하고, 다가오는 2024년 봉사활동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이날 1부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87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2부에서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신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영화관람이 진행됐다. 한편 달서구는 자원봉사주간을 기념해 달서구자원봉사자대회 외에도 자원봉사 사진전, V-힐링데이, 나눔실천 유공자 시상식 등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도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살기 좋은 달서구를 만들어 갈 수 있었다”며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늘 감사드리며, 자원봉사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분들의 복지와 안전에 더욱더 관심을 기울이는 달서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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