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국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인공지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훈민정음 – 대국민 인공지능 가이드북’(이하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인공지능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과도한 우려와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인공지능의 핵심 개념부터 △유의 사항, △전문가 추천 역량 등을 담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사례와 시나리오, 일러스트, 국민 인터뷰 등을 함께 담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인공지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NIA는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 인식을 향상시키고, 인공지능 정책 확산에 국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가이드북은 인공지능 시대 △(1장)무엇을 알아야 할까요?(개념·사회 변화상), △(2장)무엇을 조심해야 할까요?(유의점), △(3장)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전문가 추천 역량), △(부록)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삶(인공지능 활용 시나리오), △(부록)국민이 생각하는 인공지능(국민 인터뷰)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3장에서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제시한 국내외 논문과 연구보고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가 준비해야 할 역량과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핵심 역량을 도출했다.황종성 NIA 원장은 “인공지능의 급격한 발전으로 막연한 공포와 오해가 높아지는 요즘에, 인공지능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인공지능 시대를 잘 준비하기 위한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며 “과거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해 세상을 이롭게 하였듯이, ‘인공지능 훈민정음’이 국민에게 인공지능을 널리, 바르게 알려 모든 사람을 이롭게 하는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공지능 훈민정음’ 보고서는 ‘NIA 누리집(www.nia.or.kr) - 지식정보 – 간행물 – 지능사회 이슈분석’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