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선관위 직원봉사단체인 `햇살나누미`는 지난 8일 대구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마음이예쁜사람들 사랑의빵나눔터’에서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햇살나누미`는 2011년 활동을 시작한 이래 매년 정기적으로 주변 소외계층에 나눔활동 실천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도 햇살나누미 회원 30여 명이 반죽부터 빵 굽기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드시기에 부드러운 카스테라 400개와 두유 400개를 따뜻한 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경산시재가노인지원센터`에 전달했다.
경북선관위 `햇살나누미`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한 것은 큰 보람이 있는 일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일원으로서 지역주민에게 온정을 전달하기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