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지난 8일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통일담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경한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장, 이경옥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시민이 교감할수 있는 생활밀착형 평화통일 교육전개 △상호교류 지역사회 평화통일 논의 활성화 등 서로의 역량을 발휘해 통일담론 확산을 위한 국민통합 플랫폼 역할을 공동수행 협력키로 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 노경순 회장은 양 기관 상호협력과 우호 증진의 뜻을 담아 상주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16가구에 겨울 이불을 전달해 추운 겨울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한 탈북강사 이현희 씨를 초청해 ‘내가 버린 조국, 내가 찾은 조국’이란 주제로 둘이 하나 되는 통일 공감 토크를 실시해호응이 매우 뜨거웠다. 윤경한 협의회장은 “민주평통이 대통령헌법자문기구로서 자유민주통일에 대한 가치 구현을 해오고 있음을 알리고 지역 여성지도자들과 교류 협력으로 통일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 인식할 수 있는 교육 제공의 기회를 확대해 통일 지지기반 확립에 여성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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