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 8일 경북도가 주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평생교육 추진 시책평가는 평생교육진흥에 기여하고 창의적 학습을 실천한 우수 시군을 발굴하고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군은 2023년 평생학습체제 구축 부문, 도민대학 운영 부문, 우수시책 부문, 신규평생학습도시 지정사업 추진, 특화된 평생학습프로그램 개발 등이 평가됐다.또한, 군은 2023년 신규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16개의 교육프로그램, 국제학술대회, 평생학습 가족캠핑스쿨, 학습도시선포식 등 평생학습 관련 행사를 추진했다.이를 통해 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은 물론 장애인평생학습과 학습자 지원사업 등 네트워크 구축 영역 프로그램으로 폭넓은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확대했다. 여기에다 읍면 행복학습센터와 배달강좌를 확대하고 지역의 다양한 관계기관과 업무협약과 네트워크를 통해 군민의 평생교육 접근성 확보를위한 노력이 인정됐다.평생교육그램은 명사초청 봉화아카데미, 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민리더십교육, 장애인 평생교육지원,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평생학습을 통해 군민 개인이 성장하고 가족이 행복한, 살기 좋은 청정 숲속도시를 만들어가도록 군민의 주체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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