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 달성군 구지면은 지난 1일부터 딱딱한 행정 분위기를 부드럽게 변화시키고,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방문 민원인에게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소소한 일상을 노래하는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소소한 일상을 노래하는 민원실’은 민원인에게 대기시간 동안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고, 일상에 지친 민원인들과 민원업무 담당자에게 작은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시작했다. 민원실 한쪽 벽에 설치된 스피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잔잔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이 재생돼 민원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상덕 구지면장은 “행정의 일선인 면사무소의 경우 주민들의 전 생애를 함께하는 공간이다”며 “아이가 태어난 기쁨과 이사의 설렘, 결혼의 행복 같은 주민들의 일상들을 면 모두가 함께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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