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중학교는 지난 4일 학교 진로활동실에서 ‘학부모 맞춤 정서 프로그램’ 연수를 진행했다.이 프로그램은 울진중 학부모들에게 자녀들과 소통하는 방법, 자녀의 심리상태 바로 알기와 같은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 20여 명의 학부모들께서 참석해 사춘기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과 아이들을 지지해 주는 방법을 배웠다. 참여한 김모 학부모는 “최근에 자녀와의 대화 방법에 관해 많은 고민과 스트레스가 있었다”며, “강의에서 배운 대화법을 적용해 돈독한 사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학교에서 좋은 유익한 강의를 추진해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배모 강사는 “많은 학부모를 상대로 강의를 진행해 왔지만, 울진중학교 학부모들의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져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원창국 교장은 “저도 역시 자식들을 키웠지만 소통이 뜻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적이 훨씬 더 많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학부모님들께 제공하게 돼 너무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자주 주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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