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첨단 AI 영상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해 12월 말부터 스쿨존 중심 교통관제활동, 다중인파관리 및 실종자 찾기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대구 서구는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와 협력해 첨단 AI 영상정보시스템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구축했다.이로 인해 서구 CCTV관제센터는 서부경찰서와 함께 구축한 CCTV영상정보활용시스템에 첨단 AI 영상정보시스템도 연계해 범죄예방에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다.이번 시스템도입으로 스쿨존 교통관제활동 강화, 다중인파관리, 실종자 찾기 등 최근 이슈가 많은 범죄 및 안전 예방활동에 ‘골든타임’을 확보해 시민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실제 지형을 가상으로 구현하는 Geo-fence를 활용한 치매 고령자 중심 실종자 찾기 시스템을 구축과 함께 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천받은 치매증상이 있는 어르신에게 송신기를 배부·부착하고 비콘 수신기를 내당4동 내 18개소에 시범 설치함으로써 기존의 주변 CCTV 검색보다 즉각적인 실종자 위치정보 확인이 가능해 실종신고 시 빠른 대처를 기대할 수 있다.추후 실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송·수신기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범죄, 사건·사고 등 위급사항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안전 인프라 및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범죄수사 대응뿐만 아니라 주민의 생활안전도 책임지는 스마트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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