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난 11월 30일(목) 한동대학교에서 진행한 국제옥수수재단·지역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동대학교와 경상북도, 울릉도가 공동 추진하는 울릉군 글로벌 U시티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공동협력하기로 했다.최도성 총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한 지역경제 및 산업육성”임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대학과 연구소의 R&D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임을 밝혔다. 국제옥수수재단 김순권 이사장과 울릉산채영농조합 조현덕 대표, 청하에그린 박진걸 대표, ㈜블랙콘 김균주 대표, 별빛장인 장희정 대표가 간담회에 참석하여 당뇨치료 효능이 있는 한동블랙콘 옥수수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 생산 및 사업화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옥수수재단은 이를 위해 2008년부터 블랙콘 개발을 시작해 충북제천 농가에서 3톤의 종자생산 및 시범용 하이브리드 다량생산에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이와 더불어 국내와 중국(흑룡강성 치치할시 천윤종자회사)등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동대는 지난 6월 12일 경상북도, 울릉군과 글로벌 그린 U시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 지역 사회 및 산업에 필요한 지역특화형 인재 양성과 글로벌 그린산업 기반 기업 및 기관 유치 지원 △ 대학과 연계한 현장실습 공동교육,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양질의 지역산업 인재양성 △ 지역특화산업 발굴과 산업수요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반 구축,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 등의 다양한 분야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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