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재)대구동구문화재단 신천도서관에서는 오는 10일까지 주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 해 동안 진행된 캘리그라피, 플러스펜 수채화, 자서전 그림책, 디지털 드로잉 작품 등 45점이 전시된다. 신천도서관에서는 올해 여러 공모사업을 유치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제작한 ‘자전적 그림책’과 ‘도서관 문화예술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으로 제작한 ‘대구의 풍경 디지털 드로잉’ 작품은 지역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고 있어 더욱 의미있다. 윤석준 대구동구문화재단 이사장은 “도서관을 통해 자기 계발 및 인문소양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지역문화예술을 발전시키는 매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시회 관람 및 자세한 문의는 전화(053-980-2634)에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