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12월 5~13일까지 2주간 경북대 상주캠퍼스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상주시 인구증가와 학생들의 민원 신청 편의를 위해 매년 3월, 6월, 12월 3차례 운영되며 전입신고와 전입지원금, 전입학생 기숙사비를 현장에서 신청받아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상주시는 전입신고 후 6개월이 지나면 전입 중·고·대학생에게 전입지원금 20만원(상주화폐)을 지급한다.
또한 주소 유지 시 6개월마다 졸업까지 최대 8회 지원하고 있으며, 기숙사로 전입신고 시 학기마다 기숙사비를 최대 30만원씩 8회까지 지원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으로 학생들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상주시민으로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발굴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