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교육지원청은 4일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3 유치원 유아‧놀이중심교육 나눔공동체 연수’를 실시했다. 개정 누리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놀이 중심 수업의 경험을 나누고 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원예치료사이자 ㈜울진 봄날애 햇살 대표인 박미경 강사가 진행한 이번 연수는 ‘친환경교실 에코더하기’라는 주제로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형태의 식물을 이용한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교육 방법을 토의하는 등 환경교육에 대한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11일에는 한국숲밧줄자연놀이연구회 윤충현 강사가 유아 발달 특성에 맞는 생태 활동을 구성해 보는 ‘숲-밧줄 자연놀이, 9월 5일에는 가루 놀이를 적용하여 확장된 놀이 방법 구안하고 공유하는 ’가루야 놀자‘ 등, 세 차례 연수를 통해 놀이 수업의 사례를 공유하고, 수업에 적용 방법을 모색했다. 박경화 교육지원과장은 “만만치 않은 유치원 현장 속에서 고충이 많겠지만 이러한 연수들를 통해 교사 행복지수가 올라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복한 유치원 선생님들을 통해 놀이중심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유아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수업을 실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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