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6일 강평을 끝으로 집행부 각 부서와 산하 기관 등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달 28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이번 감사는 사전 준비한 각종 자료를 토대로 군에서 추진한 각종 정책, 계약, 보조금 운영 등 군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과 대안을 제시했다.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수의계약 시 특정업체의 쏠림현상 근절 △대형사업들의 조속한 추진 △내실있는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관행적인 성과계획서의 정상화 △법률에 입각한 청도공영사업공사의 운영 등을 주문했다. 김태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적극 협조해 준 집행부 공무원분들과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열성을 다하신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은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 발전을 도모하는 데 있는 만큼 집행부에서는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재발 방지를 통해 더 나은 청도군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오는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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