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문화원은 6일 군청소년센터에서 2023년 문화원의 날 맞아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발표회와 수료식, 송년음악회 등 3부로 나눠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발표회에서는 문화학교 20개 강의 가운데 기타, 색소폰 초급, 중급, 플루트, 하모니카, 난타 교실 등을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여 크게 인기를 끌었다. 발표회에 이어 2부 수료식에서는 문화원장, 내빈들 축사, 강의별 1명씩 우수수강생 표창, 3부 송년음악회는 이혜리, 양하영 등 가수들의 흥겨운 무대로 진행됐다.김희문 원장은 “이번 발표회와 수료식을 통해 문화학교가 더욱 발전은 물론 참석한 분들과 송년음악회를 함께하면서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문화원 문화학교는 1999년부터 한문, 서예, 사군자 강의 등과 올해는 20개 강의에 400명이 넘는 수강생들이 참여하면서 주민 호응도가 높은 문화 수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