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수성대 e스포츠단이 대학리그 최종 시리즈인 ‘2023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결선’에서 아깝게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수성대 e스포츠단은 올 시즌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세 차례나 차지하는 등 대학 리그 최강 팀임을 입증했다.수성대 e스포츠단은 지난 2일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3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결선’ 4강에서 오산대에 1대2로 패하고, 3~4위전에서는 서울시립대를 이기고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수성대 e스포츠단은 이 대회 예선에서 11승2패로 1위를 차지해 결선리그에 진출했으나 단 한번의 패배로 3위를 차지했다. 수성대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수성대는 e스포츠 대학리그 마지막 시리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올해 발로란트 대회에서 제천시장배 및 2023 GAS대회(젠지 발로란트) 등 두 차례나 석권했고, 롤 대회에서는 아산시장배에서 우승하는 등 크고 작은 대회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냈다. 이대현 e스포츠단 단장(메타버스 크리에이터과 교수)은 “우리 e스포단은 지난해에 이어 또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학 최강의 e스포츠 팀임을 다시 입증했다”며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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