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가 신속한 가로등 고장 처리를 위해 양방향 시스템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로등 양방향 시스템은 무선통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가로등의 점·소등상태, 누전, 정전 등 고장상태를 감시·제어한다. 점멸기가 스스로 고장 내역을 발송해 민원 발생 전 미리 고장을 파악·처리하므로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5억 원을 투입해 300대를 교체 완료했으며, 오는 2028년까지 추가로 10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가로등 점멸기 500대를 교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로등 양방향 시스템을 통해 고장에 신속히 대응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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