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보건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와 함께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알고 먹자, 바르게 먹자, 잘 보관하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의약품의 정확한 복용법을 알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진통제, 혈압약, 당뇨약 등 사용 시 주의 사항을 교육했다. 올바른 복용법·보관법·폐기법을 안내하고, 특히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남용이 우려되는 7개 신종 물질의 임시마약류 지정을 예고한 가운데, 수성구보건소는 이번 교육이 주민들이 약물 관리의 중요성을 선도적으로 인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의약품의 올바른 복용법을 알려 오·남용을 예방하고, 올바른 보관법과 폐기법을 실천하는 청정한 수성구 구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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