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문기자]대구 군위군이 지난 2~3일 양일간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학교 6학년 아동 15명과 함께 부산으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이번 여행은 연령 도래로 사례관리가 종결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롯데월드 및 요트투어 체험, 국립부산과학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모 아동은 “드림스타트와 초등학교를 곧 졸업하게 돼서 아쉽지만, 내년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김진열 군수는 “그동안 드림스타트와 함께했던 시간들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들로 남길 바라고, 아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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