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지난달 30일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조지아 바투미식물원과 종자보전 맞손을 잡는 등 서아시아 국제협력 네트워크 확장에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양국 기관은 지난 2019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중앙아시아를 넘어 서아시아까지 종자 보전 네트워크를 확대해 야생식물 보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협력확대는 △아시아 야생배보전 네트워크 소개, 협력 △생물다양성 보전과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 △시드뱅크 종자 시드볼트 중복보존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이다.특히, 조지아 바투미식물원은 조성된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수목원으로 108ha에 달하는 넓은 면적에 1800종 이상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어 의미가 깊다.류광수 이사장은 "이번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대를 맞아 서아시아 국제협력 네트워크 확대는 물론 전 세계적인 역할을 확장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한편, 한수정은 산림생물자원의 보전 및 자원화 등을 위해 기후·식생대별로 설립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3개의 국가수목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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