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문기자]군위군 삼국유사면 여성자원봉사대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김희자 대장과 대원은 매년 연말이면 김장을 하기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나누기 봉사와 매월 2, 4째주 금요일 ‘행복한 반찬 배달 봉사 DAY’로 지정해 진행하고 있다. 김 대장은 “올해도 주변의 이웃과 맛있는 정을 나누고자 함께 동참해 준 대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 이웃이 큰 사랑을 느끼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도록 대원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은섭 면장은 “연말마다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봉사를 해 주시는 여성자원봉사대에 감사드리며, 복지 소외계층이 없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