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지난 8월 포항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선정위원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에이디비로지스틱스와 항만배후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에이디비로지스틱스는 ㈜아스토대우로지스틱스, ㈜대우로지스틱스 등 물류전문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 신규기업으로 포항항 항만배후단지에 ‘24년까지 약 83억을 투자하여 물류센터 2개동 건설을 추진 예정이며, 이르면 ‘24년 하반기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주요 취급 화물로는 자동차 KD, 포스코 철강제품과 영일만산업단지 이차전지소재 화물을 주로 취급 할 계획이며, ‘27년부터는 연간 14천TEU의 신규물동량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우수 물류전문업체의 입주로 영일만항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되며, 부지정비를 통해 내년에도 우수의 입주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