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봉양면은 지난달 28일 덕은교회에서 지역내 위기가구를 위해 추수감사주일에 모인 백미 20kg 20포(120만원) 와 현금 100만원을 지사보협의에 기탁했다고 밝혔다.덕은교회는 지난 2019년도부터 매년 현금 및 백미를 기탁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며 지난 2022년 12월에는 보건복지 협업을 위해 MOU협약을 체결했다.또한, 지난 1999년 조상래 목사 부임 이후인 2016년부터는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지역 내 보건복지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 호평을 받고 있디.조상래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교회 신도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훈 면장은 "주변의 이웃을 위해 기탁에 참여한 목사님과 신도들에게 깊은 감사하다"며 "기탁한 현금, 물품은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