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남산근린공원에 있는 관리사무실 남산3 공중화장실(상주시 신봉동 산18-25)에 양방향 음성통화 비상벨을 설치했다. 공중화장실에 있는 비상벨은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화장실 내에 있는 벨을 누르면 상주 경찰서 상황실에 연결돼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특히 비상벨 시스템은 △안심 비상벨 표지판 △음성통화 호출 벨 △칸 내 비상벨 △경광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비상시에 손쉽게 찾아 누를 수 있어 이용자에게 심적 안정감을 주는 장점이 있다.한편 실제로 화장실을 이용한 K모 시민은 "비상벨의 설치를 보고 안전한 공원을 이용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상주시 도시과 성주헌 공원관리팀장은 “양방향 음성통화 비상벨은 공원 내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편안한 이용에 크게 기여할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