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지난 1일 군민회관에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인 보탬e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군청 담당공무원들은 보조금 속성, 보조사업자 선정 및 교부 결정, 수행 점검 및 정산검토 등을 교육받았다.
또한 민간보조사업자에게는 회원가입 및 단체 관리 공모 신청·사업 계획서 제출 및 교부신청·집행·정산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각각의 업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도서벽지 여건 상 대면 교육 참석이 어려운 공무원, 민간보조사업자들은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민간보조사업자 강의를 별도로 개설해 민간보조사업자의 행정 업무 역량을 높히는 한편 앞으로 이런 교육을 적절하게 유치해 담당 공무원의 고충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기획감사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보탬e시스템이 다음해부터 시군구로 확대돼 사용자들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교육이 반드시 필요해 특별히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