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봉산면은 지난 11월 29일 봉산면 지역 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인구 증가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산면 직원들은 20여 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차례대로 방문해 전입 혜택을 안내하고 어르신들 주변의 친지와 자녀의 전입을 적극 권유해 지역 인구 사수에 총력을 다했다. 김천시는 올해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현재 인구가 전년 대비 1360여 명 줄어든 상황이며, 봉산면도 작년 말 3천명 인구가 무너진 뒤로 꾸준히 감소해 11월 말 현재 54명이 더 줄어들었다. 심각한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봉산면은 찾아가는 방문 전입 독려를 통해 주민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들어보며 인구 위기 대응책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며, 봉산면민을 대상으로 김천시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흥연 봉산면장은 “우리 봉산면에 주소를 갖고 마을에 정착해 실제 거주할 주민을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봉산면 직원과 모든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인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인구 증가 활동에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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