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경주국립공원을 찾는 외국인 탐방객을 위해 ‘K-주니어레인저가 알려주는 경주국립공원 족집게 탐방’ e-가이드북(한국어, 영어)을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주국립공원은 국내 유일 사적형 국립공원이며, 전국 23개 국립공원 중 외국인 탐방객이 가장 많이 찾는 국립공원으로 외국인 미래세대 눈높이에 맞게 경주국립공원을 홍보키 위해 이번에 e-가이드북을 제작했다.경주국립공원 8개 지구의 탐방명소를 족집게처럼 알려주는 e-가이드북을 함께 제작한 K-주니어레인저는 경주국립공원의 우수한 역사문화 및 생태자원을 전 세계로 홍보키 위해 모인 경주시 지역 중학교 학생들이다.
‘K-주니어레인저가 알려주는 경주국립공원 족집게 탐방’ e-가이드북은 29일부터 경주국립공원 누리집 및 경주국립공원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효중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e-가이드북을 통해 경주국립공원의 우수한 역사문화자원을 전 세계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외국인 탐방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탐방서비스를 제공해 한국의 국립공원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