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2023년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29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은 교육지원청에서 학교-가정-지역사회와 통합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발굴해 서비스를 지원하는 맞춤형 학생통합지원사업이다. 연계교육지원청(봉화,울진), 초.중.고등학교 사업 담당자, 교육복지사, 지역유관기관 50여 명이 참여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담당자의 심리 정서적 안정 및 에너지 충전으로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드로잉 콘서트를 진행했다. 업무 담당 교사는 "드로잉 콘서트로 이름에 꽃을 피워주셔서 감사하다. 학생들의 이름에도 예쁜 꽃이 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연수를 통해 따뜻한 마음과 재충전을 가졌다"고 말했다. 전태영 교육장은 "연수를 통해 업무 담당자의 정서적 피로감 해소 및 소진 예방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학생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