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안계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6일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개최한 2차 감성버스킹 공연이 지역사회에서 크게 호평을 받았다.감성버스킹은 2022년 안계면 주민총회 투표를 통해 선정된 주민자치사업으로 지난 5월 20일 1차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데 이어서 이번 2차 공연을 진행했다.공연은 난타, 고고장구, 댄스, 밴드 등 안계초, 중 학생들이 참여해 세대 간 화합의 장은물론 주민들에게 먹거리, 다양한 볼거리 등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정대영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2번의 감성버스킹 공연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화합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보람차다"고 전했다. 김동보 면장은 "주민자치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는 물론 앞으로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