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7일 복지관 이용 고객 및 재가장애인 20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이웃의 손길을 나누는 김장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심청보 칠곡군의장을 비롯한 자원봉사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 총 400포기의 김치를 정성 담아 만들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에서 김장행사를 위해 후원금 8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의 ‘2023년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켐페인에서 수육용 삼겹살 18kg를 지원받아 더욱 풍성한 자리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김치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생각하며 정성껏 만들었고, 우리가 고생한 만큼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먹는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김영식 관장은 “지역 장애인을 위해 추위에도 함께한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김장 행사를 통해 이웃들의 따뜻한 손길이 널리 퍼지고 지역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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