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제79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아마빌레 여성합창단과 소프라노 마혜선의 아름다운 음색으로 미술관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아마빌레(Amabile)는 ‘우아하고 사랑스럽게 연주하라’는 뜻의 이탈리아 음악용어이다. 2009년 창단한 합창단은 목운중학교 어머니 합창단으로 시작했으며, 다수의 정기연주회와 대회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휘자 신동철, 피아노 김남희와 함께 ‘감사의 노래’(제리 고핀), ‘인연’(이선희), ‘도라지 꽃’(박지훈) 외 총 7곡을 들려준다. 소프라노 마혜선은 이태리 롯시니 국립음악원 전체 수석 졸업 후 유럽 국제콩쿠르에서 10여 회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리골레토’, ‘돈 파스콸레’, ‘사랑의 묘약’, ‘마술피리’ 등 다수의 오페라 주역으로 출연했다. 클라리넷 현정만과 피아노 이은비와 함께 ‘바위 위의 목동’(슈베르트) 그리고 ‘오 사랑하라, 그대가 사랑할 수 있는 한’(리스트)을 선보인다. 미술관 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며,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기획 및 작품 해설은 음악감독 임희도 감독이 맡았으며, 문의는 포항시립미술관(☎ 270-4700)으로 하면 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상매일신문

포항시립미술관, 아름다운 음색으로 채우는 ‘미술관 음악회..
뉴스

포항시립미술관, 아름다운 음색으로 채우는 ‘미술관 음악회’

신일권 기자 nanaconan@ksmnews.co.kr 입력 2023/11/29 20:47
시립미술관서 여성합창단 등 공연


↑↑ 아마빌레 여성합창단

↑↑ 소프라노 마혜선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제79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아마빌레 여성합창단과 소프라노 마혜선의 아름다운 음색으로 미술관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아마빌레(Amabile)는 ‘우아하고 사랑스럽게 연주하라’는 뜻의 이탈리아 음악용어이다. 2009년 창단한 합창단은 목운중학교 어머니 합창단으로 시작했으며, 다수의 정기연주회와 대회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휘자 신동철, 피아노 김남희와 함께 ‘감사의 노래’(제리 고핀), ‘인연’(이선희), ‘도라지 꽃’(박지훈) 외 총 7곡을 들려준다.

소프라노 마혜선은 이태리 롯시니 국립음악원 전체 수석 졸업 후 유럽 국제콩쿠르에서 10여 회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리골레토’, ‘돈 파스콸레’, ‘사랑의 묘약’, ‘마술피리’ 등 다수의 오페라 주역으로 출연했다. 클라리넷 현정만과 피아노 이은비와 함께 ‘바위 위의 목동’(슈베르트) 그리고 ‘오 사랑하라, 그대가 사랑할 수 있는 한’(리스트)을 선보인다.

미술관 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며,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기획 및 작품 해설은 음악감독 임희도 감독이 맡았으며, 문의는 포항시립미술관(☎ 270-4700)으로 하면 된다.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