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시 형곡2동은 27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기관‧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아카데미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특강은 지역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하반기 주민자치 활성화사업의 하나로, ‘그것이 알고싶다’, ‘궁금한 이야기 Y’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 중인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박사를 초빙해 ‘사회 행정의 변화와 지역사회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자치분권과 주민자치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행정의 변화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주민의 역할 △지역사회 리더의 10대 활동 원칙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권오구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에게 유익한 교육을 실시해 보람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이정화 형곡2동장은 “주민자치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며, 이번 특강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형곡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21~2022년 ‘청소년 진로비전교육’ 과 ‘마을벽화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동민이 행복한 상자 텃밭 가꾸기 사업’ 을 추진해 취약 계층에 농산물을 전달하는 등 주민자치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참여 중이며, 하반기 취미교실(식물공예‧규방공예) 개강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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