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피해 예방을 위해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은 겨울철 급작스런 기온 강하 시 혈압,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북구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인 간호사가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본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한파 시 대처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하며 방한용품도 제공하고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진 만큼 한파에 취약한 건강취약계층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해 건강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파 대비 건강 수칙으로는 △가벼운 실내운동 하기 △실내 적정온도(18℃~20℃) 유지 △야외활동 자제, 부득이한 외출 시 따뜻한 옷, 방한용품으로 체온 유지 △적절한 수분 섭취 및 영양 식사하기를 통해 한파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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