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한 ‘2024년 은둔·고립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은둔·고립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은 국비 1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억 4천만 원으로 은둔·고립형 청소년의 조기 발굴부터 맞춤형 서비스, 자립 지원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사업과 함께 2024년 지역 청소년들의 은둔·고립 실태조사 용역을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포항에 거주하는 은둔·고립 청소년에 대해 찾아가는 발굴 및 지원수요를 파악해 방문상담지도, 학습방문, 치유지원 등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주요 내용으로 먼저 학교밖지원센터 청소년을 우선으로 조사해 (재)포항시청소년재단을 거점으로 한 포항시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진철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은둔·고립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과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지역 내 은둔·고립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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