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한밤 중 포항의 모 상가에서 승강기가 고장나 주민 4명이 갇히는 소동이 빚어졌다. 2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9시19분쯤 포항시 흥해읍 한 7층짜리 상가 건물의 승강기가 2층에서 갑자기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손님 등 4명이 갇혔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16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소방당국은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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