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23일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세미나실에서 역량강화교육 수료생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농산물 산지유통 혁신조직 역량강화 교육`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산지유통정책 △소비지 유통전략 △상품화와 마케팅 방법 등 영역별 전문가 양성을 위해 5월 30일부터 10월 말까지 총 70시간 내외로 농업인단체, 농협 임직원, 농업인 등 3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상주시는 급변하는 대외 유통환경에 대응해 소비자전략, 통합마케팅을 통한 산지조직화 육성, 브랜드 전략을 통한 상품 차별화 등 산지 유통 과정의 핵심 인력 양성을 목표로 중장기 전문교육을 실시해 2016년부터 지금까지 총 6기에 걸쳐 185명을 배출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산지 유통의 일선 분야에 종사하면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농산물의 규모화, 조직화를 통해 상주 농산물 대외 경쟁력을 이끌어가는 선도농업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