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시 송정동은 다음달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바쁜 직장인들에게 행정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야간 민원실은 퇴근 시간대인 저녁 6~시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서 운영하며, 전입신고 접수와 인구 시책을 홍보한다.인구 시책에는 1년 이상 다른 시․군에 주소를 두었다가 구미시에 전입 후 6개월 이상 연속 거주 시 △세대별 3만 원 상당의 구미 농산물 지급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최대 20만 원의 지원금 △1년간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전액 감면(익월 적용) 등이 있으며, 이를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김용수 동장은 “야간 민원실 운영을 통해 올바른 주소 갖기에 대한 동참 분위기를 확산하고 인구 회복을 위한 전입신고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