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장종용)은 23일 북구청, 자생단체, 상인회 등 50여명이 관내 시장인 두호종합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종용 북구청장을 비롯해 북구청 직원 등 50여 명이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여 두호시장 장보기, 포항사랑상품권 구매 및 이용 홍보와 농·특산물 구입, 선물용품,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였으며, 행사를 마친 후 행사참여자들이 중식시간에 시장 내 음식점을 이용했다. 북구청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매월 2회 이상 인근 전통시장이나 중앙상가 등에서 점심 식사 캠페인, 장보기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제 침체로 인한 방문객 감소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안정에 힘쓰고 있다. 시장 장보기는 공직자, 기업체, 유관 단체, 시민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전통시장 이용하기 및 우수 농·특산물 구입, 선물용품 구입, 전통시장 내 음식점 이용, 전통시장 장보기 러브투어, 포항사랑상품권 구매 및 이용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저희 북구청에서는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여 정기적으로 이 행사를 가지도록 하겠으며, 시민들께서는 우리 지역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과 생활물품 등 적극 구매하셔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