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명덕초등학교 학생들은 23일 ‘명덕동행, 사랑의 배추 나눔의 날’을 맞이해 남산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접 기른 텃밭 채소(배추 40포기, 무 1포대)와 생필품(티슈), 위생키트를 기부했다. 배추와 무는 명덕초등학교 학생들이 친환경 농법으로 직접 텃밭을 일구고 직접 정성들여 가꿨으며, 생필품과 위생키트는 학생들이 학급 자체 회의를 통해 어르신께서 필요한 것을 논의해 결정하는 학생 참여형 예산으로 마련했다. 배추 수확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열심히 키우고 직접 수확한 채소로 우리지역에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보람차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명덕초등학교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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