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재)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는 지난 21일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동북권 ICT스타트업 IR챌린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경북SW진흥본부가 수행중인 ‘2023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ICT분야 창의적인 아이템 및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초기 안정 자금 확보와 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기획됐다.지난 9월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본선 진출 10팀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의 1:1 멘토링에 참여하여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IR 피칭덱 작성법, △IR피칭 전략, △지식재산권 보호 등에 대한 지도를 받았다.21일 진행된 최종 피칭대회에는 현직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참가팀의 역량과 창업 아이템의 시장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등 4팀의 최종 수상팀을 선발했다.최종 본선에서는 ‘주식회사 포체인스 (대표 이정훈)’가 ‘타원곡선 기반 동형암호를 활용한 크립토 블록체인 기반의 개인정보 지갑 플랫폼 「스트롱박스」’를 발표하여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상은 ‘뇌 신호 분석 기반 학습/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발표한 ‘주식회사 프레임 (대표 권하은)’ 장려상에는 ‘농촌의 인력문제를 해결하는 인공지능 농업용 수확로봇’을 개발한 ‘주식회사 에스엔솔루션즈 (대표 고원석)’와 ‘NERF XR, XR(FAVIEW) 기술을 이용한 콘텐츠 공간 뷰어 기반 유저 맞춤형 공간 큐레이션 서비스(FAV)’를 개발한 ‘주식회사 브로즈 (대표 김찬일, 김승윤)’가 선정됐다.포항테크노파크 배영호 원장은 “이번 IR 행사가 동북권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ICT분야 유망 스타트업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북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은 지역 산업계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확산해 혁신 성장을 이끌어 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포항테크노파크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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