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난 20일 겨울철 화재에 대비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 및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37조에 근거해 대구중부소방서 서문로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시행했다.훈련은 대구콘서트하우스 내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모의 대처훈련으로 진행됐다. 모의훈련 종료 후 소화기 활용법 숙지와 화재 시 피난법 등도 교육했다. 또 이날 훈련은 공단 직원 뿐만 아니라 대구콘서트하우스 건물을 사용 중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및 대구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센터 직원들도 참여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겨울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구콘서트하우스 내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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