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KT&G 구미지사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22일 금오공대 본관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곽호상 총장과 유성신 ㈜KT&G 구미지사장을 비롯해 ㈜KT&G 정재송 영업1팀장, 김세훈 영업2팀장 그리고 금오공대 안동준 학생성공처장, 황영희 생활협동조합국장 등이 참석했다. ㈜KT&G는 ‘상상펀드 장학금’ 일환으로 금오공대에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KT&G 상상펀드 장학금은 KT&G 임직원들의 기부로 일정 금액의 기금이 조성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금오공대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KT&G는 지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금오공대에 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누적 기부액은 약 3300만원에 이른다. 유성신 ㈜KT&G 구미지사장은 “KT&G의 사회공헌 활동인 KT&G 상상펀드 장학금이 금오공대 학생들의 미래를 향한 도전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