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노인복지관은 최근 `김해영♥황현진 부부`로부터 150명분의 간식꾸러미(소보루 빵)를 전달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김씨 부부는 "결혼기념일의 기쁨을 지역 내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올해에도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상철 영주시노인복지관 관장은 "점차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 줘 감사하다"며 "두 분 모두에게 더욱 의미 있고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간식 꾸러미(소보루 빵)를 받은 어르신은 "마음 좋은 부부 덕에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졌다"면서 "오래오래 행복하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