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율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지역 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의 겨울 김장 김치 지원을 위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배추 200포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배추 전달에 참석한 농림축산검역본부 김정희 본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올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 지역사회를 위해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지역민들을 위해 지속해 도움을 주고 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임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율곡동이 될 수 있도록 관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원된 배추는 23일 율곡동 새마을부녀회 및 오는 28일 자연보호협의회 김장 김치 나눔 행사에 쓰여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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