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21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복지시설종사자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주시 장기요양요원 실태조사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장기요양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의 처우와 지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장기요양요원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실태조사가 필요해 지난 6~11월까지 6개월간 가톨릭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행기관으로 장기요양요원 500여 명에 대한 설문과 심층 인터뷰를 3차례 진행했다. 장기요양기관과 종사자 현황, 근무 기관별 특성 조사, 장기요양요원의 노동실태와 건강실태 파악 등을 조사내용으로 2024년 장기요양요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인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상주시 최우진 부시장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윤리의식 등 전문성 강화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으로 상주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