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17일 북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월 상반기에 이어 11월 하반기 교육도 북구청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올해 총 100여 명의 직원이 법정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했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소생률 제고를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공무원 교육 이외에도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북구 구암동)에서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대구시 심폐소생술’ www.dandicpr.co.kr 사이트를 통해 일정 확인 및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공동주택 관리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지역 내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보건소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무료로 출장 방문교육을 제공한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가슴압박술, 자동심장충격기 활용 실습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소정의 과정 이수 후 수료증이 발급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내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을 지역사회 내 보급해 주민의 응급의료 대처 능력을 향상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교육 관련 문의 사항은 의약관리팀(053-665-3257) 또는 대구 북구보건소 누리집(www.buk.daegu.kr/health)으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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