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다음해 1월 18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지역 내 단독, 다가구, 주상용 주택 등 2만2천여 호를 대상으로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건축물관리대장, 토지대장 등 각종 공부상 변동사항, 주택현황 , 건물의 구조, 지붕, 용도, 부속건물, 토지의 도로접면, 고저, 형상 등을 조사하게 된다.군은, 이번 조사를 바탕 비교표준주택을 선정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청취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해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김주수 군수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지방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조세 등의 부과 기준에 활용된 만큼 현장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군민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