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20일 6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행복한 의성의 바탕을 갖춰질 수 있는 군정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군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그간의 주요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군정 추진 방향과 2024년도 주요 추진과제, 다음해 예산 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지난 2015~2022년까지 바이오밸리 일반산단 조성 등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과 생활 SOC 복합화, 도시재생 뉴딜사업, 보건·복지, 교육등 정주여건을 개선했다.또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비롯한 전통 수리 농업 시스템을 보전하며 지역에 산재한 관광기반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설명회는 향후 군정 추진 방향을 바탕, 2024년 5대 전략과 10대 과제로 △공항도시 건설 및 항공특화산업 기반 구축 △푸드밸리 및 관광문화단지조성 △신성장산업 확대 기반마련 △미래 인력 양성체계 구축 및 주거단지 조성 △미래농업 경쟁력 확보와 청년 농업인 육성 △의성 관광새로운 전기 마련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 △미래 인구정책 전환 △안전한 삶의 기반 구축 △3대 생활 거점도시 조성과 앞으로 행정의 혁신을 통한 정책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과 지역공동체 강화를 통해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의성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체계를 공고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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