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경산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유아 및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가족놀이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전면 시행 예정인 유보통합을 앞두고, 경산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경산유아교육체험센터는 댄스 로봇 공연, 요리 활동, 버블 및 마술쇼 등 다양한 실내·외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유보통합의 첫 시작을 열었다. 특별한 가족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주말에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유치원 친구들과 어린이집 친구들이 함께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 “생애 출발선 단계인 영유아 시기부터 교육·돌봄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